사무라이 잭 게임화

 

어덜트 스윔은 26일, 솔레일 게임스가 개발하고 자사가 유통하는 3D 핵앤슬래시 게임 ‘사무라이 잭: 배틀 스루 타임(Samurai Jack: Battle Through Time)’을 전격 발표했다.

지원 기기는 PC, PS4, Xbox One, 스위치이며 올 여름 출시 예정이다.

미래로 날아간 사무라이 잭이 악의 화신 아쿠에 맞서 싸우는 초현실적인 모험담을 그렸다.

사무라이라는 동양적 요소와 사이버펑크, 서구 판타지까지 온갖 요소를 집대성한 세계관이 특징. 2001년 방영을 시작하여 2004년 시즌 4를 끝으로 오랫동안 소식이 없다가,

장장 13년 만에 돌아와 시즌 5(총 10부작)로 모든 이야기가 완결되었다.

 

플레이어는 사무라이 잭이 되어 악의 화신 아쿠를 비롯한 여러 적들과 대결하는 한편, 시즌 1~5에서 다루지 않은 숨겨진 이야기도 체험할 수 있다.

사무라이 잭의 가장 좋은 친구인 스코틀랜드인과 스카라무슈, 로스차일드 경 등 반가운 얼굴도 다수 등장한다.

 

솔레일 게임스는 앞서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가 유통한 ‘나루토 투 보루토: 시노비 스트라이커’ 개발사로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무기를 통한 속도감 넘치는 액션을 선사할 전망

어덜트 스윔은 오는 28일 북미 보스턴 컨벤션 센터서 열리는 PAX East 2020에 참가하여 겐디 타르타콥스키, 대릭 배크맨과 함께 ‘사무라이 잭: 배틀 스루 타임’ 상세 정보를 공개한다.